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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국민 MC' 송해 "6·25 휴전 전보 내가 쳤다"…‘한국역사 산증인’ 인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원조국민 MC' 송해 "6·25 휴전 전보 내가 쳤다"…‘한국역사 산증인’ 인증 힐링캠프 송해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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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국민MC 송해,"6·25 휴전 전보 내가 쳤다"…‘한국역사 산증인’ 인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원조 국민 MC' 송해가 6·25 휴전 전보를 자신이 쳤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반세기에 걸친 연예계 생활과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송해는 한국전쟁 시절 군에 복무했던 때를 회상하며 "6·25 휴전 전보를 직접 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송해는 "위에서 전보라 내려왔는데 군사기밀이라고 했다"며 "처음 접한 군사기밀에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덜덜 떨면서 전보를 쳤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송해는 자신이 친 전보 내용이 "'53년 7월 27일 22시를 기하여 모든 전선에 전투를 중단한다'는 것이었다"며 자신이 친 전보에 대해 송해는 "'내가 국가를 위해 무언가를 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송해 6.25 휴전 전보에 누리꾼들은 "송해 6.25 휴전 전보, 한국역사 산증인", "송해 6.25 휴전 전보, 정말 덜덜 떨렸겠다", "송해 6.25 휴전 전보, 뿌듯했겠다", "송해 6.25 휴전 전보, 정말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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