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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야경꾼일지'는 1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 무석(정윤호 분)가 본격적으로 야경꾼이 됐다. 이린과 도하는 각각 아버지와 언니를 위해 야경꾼일 되겠다고 다짐했고 무석 또한 사랑하는 동생 인화(김소연 분)가 마마신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야경꾼에 합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유혹'은 8.8%, KBS2 '연애의 발견'은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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