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6일 오전 5시5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의 신호체계가 고장이 나면서 장애가 발생해 양방향 열차운행이 중단돼 출근길에 혼잡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메트로9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양방향 운행이 8분가량 전면 중단됐고 전동차 역시 샛강역~동작역 사이에서 일시 정지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인해 전동차들이 지연 운행하면서 아직까지 혼잡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메트로9 관계자는 "신호기기가 고장이 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연 운행이 계속되면서 심한 혼잡이 이어지고 있으며 원인을 파악 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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