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야경꾼 일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가 음지의 영웅 야경꾼으로 변신했다.
이들 주요 멤버는 최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연출 이주환 윤지훈, 극본 유동윤 방지영) 예고편에서 야경꾼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고편에서 조상헌(윤태영 분)은 이린(정일우 분)과 도하(고성희 분)만으로는 야경꾼 활동을 하기에 위험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이린은 "둘이 부족하다며 셋으로 만들겠다"라며 강한의 지를 내비쳤고, 동시에 무석(정윤호 분)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이들의 아지트로 들어왔다.
이들은 팔에 낙인을 찍고 무기를 갖춰 야경꾼으로 활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조상헌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음지의 영웅, 그것이 바로 야경꾼"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물리치려는 자들 간의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15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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