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5초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캐시카이 [사진=한국닛산 제공]
AD


[포토] "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아시아경제 김진욱 인턴기자] 한국닛산이 소형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의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캐시카이는 가솔린은 1.2리터부터 2.0리터까지, 디젤은 1.5리터에서 2.0리터까지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에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가 탑재된 모델이 들어온다.

◆ 21.74㎞/ℓ(유럽 기준·복합)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캐시카이 전면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캐시카이 후면


캐시카이의 매력은 가공할 만한 연비에서 나온다. 국내 연비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 기준 복합연비가 21.74㎞/ℓ에 달한다. 110마력을 내는 1.5리터 모델의 복합연비는 26.3㎞/ℓ(수동변속기 기준)다.


이는 경쟁사 제품인 현대자동차의 투싼IX(13.8㎞/ℓ·2.0리터 디젤 기준)나 한국GM(쉐보레)의 트랙스(12.2㎞/ℓ·1.4리터 터보 기준)는 물론 자사 QM3(18.5㎞/ℓ·1.5리터 디젤 기준)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연비다.


소형 디젤 SUV의 경우 차를 고를 때 연비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캐시카이의 뛰어난 연비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경쟁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전고는 루프랙을 포함해 1595㎜, 전폭 1806㎜, 전장 4380㎜, 휠 베이스는 2646㎜다.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실내 공간 효율성이 개선됐다. 휠베이스는 투싼IX(2640㎜), QM3(2605㎜)보다 큰 사이즈다. 따라서 실내 공간에서도 동급 대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강한 인상의 임팩트 있는 외관과 절제된 인테리어 디자인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캐시카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사진은 일본 내수형 우핸들 모델)

[포토]"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의 도약을 이끌 전략 모델…기대해도 좋다" 캐시카이에 새롭게 적용된 고급형 시트(사진은 일본 내수형 우핸들 모델)


인테리어는 새로운 고급형 시트와 강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익스테리어는 닛산 라인업의 패밀리룩을 강조해 더욱 현대적인 스타일로 탈바꿈시켰다. 강한 캐릭터를 반영해 외부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큰 에어 인테이크홀을 적용해 강력한 인상을 연출했다.


국내 출시가는 3200~390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캐시카이는 하반기에 닛산의 전략적인 주력 모델이 될 예정이다. 한국닛산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진욱 인턴기자 ll959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