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기관·외국인 ‘팔자’에 하락 전환하며 570선을 내줬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9포인트(0.17%) 오른 571.64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는 전거래일 대비 1.26포인트(0.22%) 내린 569.3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억원, 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금융(-0.97%), 디지털컨텐츠(-0.89%), 금속(-0.68%)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통신서비스(2.43%), 운송(2.00%) 등은 2%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3% 이상 하락 중인 컴투스(-3.86%)를 비롯 서울반도체(-1.85%), CJ E&M(-1.71%) 등이 하락중인 반면 SK브로드밴드(4.10%)는 4%대 강세, 동서(1.90%), 이오테크닉스(0.91%) 등도 오름세다.
상한가 2종목 포함 38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19개 종목이 내림세다. 94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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