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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전국사회복지사 화합 한마당’ 행사

1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000여명 참가…축구 등 5개 종목서 시·도별 대항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사회복지사 화합 한마당’이 12~13일 충남 아산서 펼쳐졌다.


충남도는 13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4년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형만)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날 대회는 전국의 사회복지사 1000여명이 참석해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5가지 종목에 걸쳐 시·도별 대항전을 펼쳤다.


특히 올해로 8회째인 전국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경품도 장애인생산품들로 마련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사회복지사는 더 좋은 사회, 더 큰 국가공동체를 만드는 주역”이라며 “여러분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해진다. 오늘 체육대회가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더 즐겁고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저출산·고령화와 사회양극화 문제가 떠오르고 있는 지금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로 갈 것인지 고민해야할 때”라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질서를 만드는데 모범이 되도록 충남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결과 여자 800m 이어달리기는 경북협회, 족구는 부산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메인행사 격인 보건복지부 장관기 축구대회는 강원협회가 준우승, 충남협회가 지난해 이어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편 전국 사회복지사체육대회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민과 이웃들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해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2015년 제9회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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