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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격투기 경기 도중 코뼈 부러져…"그래도 꿈 이뤄서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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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격투기 경기 도중 코뼈 부러져…"그래도 꿈 이뤄서 만족한다" 김태헌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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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헌, 격투기 경기 도중 코뼈 부러져…"그래도 꿈 이뤄서 만족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멤버 김태헌이 격투기 경기 중 코뼈 부상을 당했다.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헌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 스페셜 매치에 올랐다가 코뼈 부상을 입었다. 경기 이후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돌 최초 종합 격투기에 도전한 김태헌은 이날 일본 타나카 선수와 대결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경기 도중 큰 출혈로 관중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김태헌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코에 금이 가 치료를 받고 있다. 상황을 봐야 한다"라며 "그래도 꿈을 이뤄서 좋다고 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고 말했다.


현재 김태헌이 소속된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은 개인활동 중이다. 김태헌은 완쾌 후 또 다른 경기 출전이나 개인 활동 여부를 검토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태헌 격투기, 그래도 대단하네" "김태헌 격투기, 관심 없었는데 다시 봤다" "김태헌 격투기, 제아 동준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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