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외고 기숙사에 갇히다?…"집에 보내주세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남주혁이 예상치 못한 기숙사 입소 소식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세 번째 촬영지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오상진과 허지웅, 강남 등 3명의 멤버가 새로 합류해 한층 더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남주혁은 이미 원년멤버로 두 차례 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학교와 사뭇 다른 외고의 공부 방식에 놀라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일본 출신으로 한국 고등학교 자체가 처음인 강남은 적응하기 어려워했다.
이래저래 하교 시간만 손꼽아 기다리던 두 사람. 하지만 종례시간에 이르러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제작진과 매니저가 당사자들 몰래 기숙사 입소 신청을 해뒀던 것. 빡빡한 드라마 촬영 스케줄 등으로 잠이 부족해 이동시간도 아까운 남주혁, 또 서울에서 인천까지 대중교통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강남을 배려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속내는 제작진의 마음과 달랐다. “기숙사로 들어가 편히 쉬어라”는 말에 남주혁과 강남은 “집에 가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아 남주혁 진짜 귀엽다"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남주혁 외모 물 올랐네" "남주혁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강남, 남주혁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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