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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입장객 감소 영향은 제한적<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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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강원랜드에 대해 입장객 감소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6~9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강원랜드 카지노 입장객은 지난해 추석 시즌(9월 18~21일)과 비교해 15.1% 감소한 4만2477명을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게임기구수가 정해져 있어 입장객 증감의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추석 시즌의 입장객 감소가 3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지난 2분기에 입장객은 1.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8% 급증한 바 있다.


최고경영진의 공백사태도 곧 해소될 것으로 봤다. 한 연구원은 "11월 부사장 선임 후 대표 선임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이후 ‘워터파크’ 건설 등 중국인 방문객 유치 등을 위한 여러 투자안도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1%, 6.1% 성장한 3934억원과 14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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