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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독보적 기술력 통한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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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KB투자증권은 12일 유니크에 대해 차량 자동변속기용 핵심 부품업체로 선도적 기술력을 통해 주가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강태신 연구원은 "유니크는 현대 기아차 내 차량 자동변속기용 부품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다"며 "자동변속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제품 진입장벽 또한 높기 때문에 향후 다른 차량 부품주 대비 프리미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 기아차 내 독점 수준의 절대적 지위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강태신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 내 자동변속기 부품에 있어서 유니크는 80% 수준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 현대기아차와의 자동변속기 공동개발 단계에 참여했기 때문에 현재 시장지위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강한 진입장벽이 형성되면서 경쟁사들의 진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을 비롯한 자동차 시장 내 자동변속기 시장 성장이 지속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현재 자동변속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종은 주로 운송용 대형차종 및 현대기아차의 중국 생산분으로 연간 250만대 규모인데 점차 이들 시장에서 자동변속기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자동차 부품주 내에서 주가 차별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향후 유니크와 같이 선도적 기술, 핵심기술 보유 기업들의 장점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고객사확대와 신제품 투입을 통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돼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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