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니크가 실적 증가 기대감에 상한가다.
17일 오후 1시20분 현재 유니크는 전일보다 810원(15.00%) 오른 62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탁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니크가 자동변속기 진화의 최대 수혜주"라며 "현대파워텍 2공장 가동과 LF 쏘나타 등 신차출시에 따른 솔레노이드 밸브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USB 충전기 매출이 본격화 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유니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8% 증가한 264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0.5% 증가한 283억원으로 예상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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