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XIV에어, XIV어드벤처…"내년 초 출시 X100 모습 미리 경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자동차가 다음달 2~19일 열리는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콘셉트카 'XIV에어(XIV-Air)' 및 'XIV어드벤처(XIV-Adventure)의 렌더링 이미지를 11일 사전 공개했다.
XIV에어, XIV어드벤처는 쌍용차가 3년여 동안 국내·외 모터쇼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의 최종 버전이다. 쌍용차는 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개발·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제시하는 동시에 전기차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과 스타일을 접목시키며 완성도를 높여 왔다.
XIV에어와 XIV어드벤처의 차체 크기는 전장 4195㎜, 휠베이스 2600㎜다. 강한 개성 표현과 활동성,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들을 위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1.6ℓ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년 초 출시예정인 X100의 모습을 미리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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