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이 11일 소시지꼬치를 출시한다.
미니스톱은 최근 캠핑 등의 야외활동이 유행하면서 캠핑에서 즐겨먹는 바비큐, 소시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칼집을 낸 소시지를 나무 꼬치에 꽂아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디저트 상품 ‘소시지 꼬치’를 선보인다.
소시지 꼬치는 국내산 돈육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참나무 훈연으로 풍미를 더해 야외에서 먹는 듯한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기름에 살짝 튀겨 소시지 특유의 쫄깃함을 살린 제품이다.
또 냉장 포장돼 판매되는 일반 소시지 제품에 비해 돈육함량이 약 80%로 매우 높지만 가격은 1000원으로 저렴하며 일회용 케첩을 함께 제공해 기호에 맞게 뿌려먹을 수도 있다.
박정임 미니스톱 주식디저트팀 MD는 “캠핑이 유행하면서부터 소시지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여 대중적인 인기 메뉴가 됐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소시지꼬치는 돈육의 질이 높아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간식이, 직장인이나 1~2인 가구 고객들에게는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미니스톱은 소시지 꼬치 출시를 기념해 음료증정행사도 시행한다. 17일까지 미니스톱에서 소시지 꼬치를 구매하면 펩시콜라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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