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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가족사랑 '효도보험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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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치료를 하게 될 경우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험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효도 보험상품을 찾아보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7일 보험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더(The)따뜻한실버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당뇨, 고혈압 환자도 제한없이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고령자전용 암보험 경쟁사 대비 높은 암 진단자금과 최대 6.5%의 높은 보험료 할인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생명은 '실버암보험'을 선보였다. 61~75세 대상 암보험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교보생명도 '참사랑 효보험'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치료비를 보장한다. 암은 물론 주요 류마티스, 간질환, 결핵 및 폐렴 등 8대 특정질병에 대한 입원비도 보장한다.


신한생명은 올해 7월 '(무)든든한노후 암보험'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61세~75세 까지 가입 가능하며 고연령층 대표질병인 고혈압과 당뇨 무심사, 암진단 확정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 등을 제공한다. 주계약에서 암진단시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한다. 10년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동양생명은 '수호천사홈케어실버암보험'을 선보였다.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10년 만기 갱신형 상품이다. 고령자들이 흔히 걸리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어도 문제없이 가입 가능하다. 남녀 생식기암(전립선암 제외) 보장금액도 2000만원까지 확대했다.


라이나생명은 '무배당 실버건강보험(갱신형)'을 판매 중이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 중 뇌출혈(주계약) 및 급성심근경색증 (의무부가특약)으로 진단확정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하여 각각 최대 4000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다.


AIA생명도 '(무)꼭필요한100세암보험'을 선보였다. 61~75세까지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암보험으로 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무심사로 인수 범위를 확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언제나더받는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종신연금에 사망보장을 더한 연금상품이다. 연금 개시 시 적립금의 일부만 연금전환 후 남은 금액은 복리로 적립 및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60세 이상 고령층들에게 질병에 대한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며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효도상품으로 선물할 수 있는 보험상품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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