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헌 강병규 사건', 다희·이지현 50억 협박 이후 수면 위로…무슨 일?
배우 이병헌에 대한 '협박 사건'이 논란이 된 이후, 거 이병헌과 설전을 벌인 강경규 사건이 회자되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모두 폭로하겠다"며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 찾아가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이미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당시 강병규는 이병헌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똥배우, 똥제작자 이병헌" 등으로 모욕을 준 혐의로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측은 지난 1일 "지난달 이병헌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후 당시 나눴던 이야기를 몰래 촬영해 50억 원을 내놓지 않으면 인터넷에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밝혔다.
특히 동영상 공개를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다가 검거된 20대 여성 중 한 명은 걸그룹 글램(GLAM)의 멤버인 다희(본명 김다희·21)로 밝혀져 큰 파장을 낳았다.
이후 해당 협박여성 두 명은 모두 협박 혐의를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강병규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 강병규 사건, 오랜만에 들어보네" "이병헌 강병규 사건, 강병규 말이 맞는 걸까" "이병헌 강병규 사건, 찝찝"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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