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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화질이 곧 경쟁력'…韓·中·日 업체 TV신제품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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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화질이 곧 경쟁력'…韓·中·日 업체 TV신제품 쏟아내 ▲LG전자가 IFA 2014에서 전시한 4K 올레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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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4'의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초고화질 TV'였다.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는 물론이고 소니(SONY), 파나소닉 등 일본업체와 창홍·TCL·하이얼 등 중국 메이저 TV업체들도 일제히 고화질 TV를 내놓으며 ‘화질 경쟁’에 뛰어들고 있었다.


우선 삼성전자는 105인치 커브드 UHD TV와 같은 크기의 벤더블(bendable) UHD TV로 이목을 끌었다. 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UHD TV 라인업을 선보이고, 어떤 성향의 소비자라도 초고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UHD TV를 앞세웠다. 올레드를 이용해 UHD급의 화질을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레드는 후면 광원(백라이트유닛)이 필요 없어 검은색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없앴다. 화소는 '자체 발광'이다. LCD TV의 경우도 시야각을 180도 가까이 확보했다. 거의 측면에 바짝 붙어서 봐도 색의 왜곡이 없는 IPS(인플레인스위칭) 기술 덕분이다.


이 외에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98인치 8K UHD TV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제품을 공개한 LG전자는 내년 8K TV를 출시하는 등 상용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FA 2014]'화질이 곧 경쟁력'…韓·中·日 업체 TV신제품 쏟아내 ▲곡면을 모티브로 한 소니의 IFA 2014 전시장


소니 역시 액정 TV 브랜드 ‘브라비아’의 4K UHD TV 곡면모델(S90B 시리즈) 65인치와 75인치를 내놓았다. 이 제품에는 소니의 4K 영상엔진 ‘4K 엑스 리얼리티 프로’와 익스텐디드 다이내믹 레인지, 트릴루미노스 디스플레이 등 4K에 걸맞은 기술과 패널이 쓰였다. 풍부한 서라운드 음향도 제공한다. 연내 미국 아마존과 함께 미국, 영국, 독일 고객을 대상으로 UHD 콘텐츠 제공을 시작하며, 아스트라 위성을 이용한 4K UHD 시험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소니는 전시장 내의 곡면의 대형 프로젝션 화면을 설치하며 곡면 TV, 고화질 TV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의미를 분명히 했다. 관람객들은 소니 전시장에서 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기는 등 관심을 보였다.


파나소닉도 다양한 UHD TV를 전시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평면 UHD TV만 다양한 크기로 전시한 상태다. 파나소닉 관계자는 “곡면 UHD TV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출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IFA 2014]'화질이 곧 경쟁력'…韓·中·日 업체 TV신제품 쏟아내 ▲TCL이 공개한 110인치 커브드 UHD TV


중국 업체 역시 마찬가지다. TCL은 IFA에서 퀀텀닷(quantumdot·양자점) UHD TV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직 출시는 미정이지만, 55인치 크기의 OLED TV와 110인치 UHD TV 역시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창홍 역시 105인치 UHD TV와 55인치, 65인치 OLED TV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크기의 곡면 UHD TV도 내놓았다. 하이얼 역시 곡면 OLED TV와 UHD TV를 내놓았다. 중국 TV 업체 전시장에는 삼성, LG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도 속속 찾아왔다. 한 국내 업체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의 기술과 디자인이 많이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까지 두께가 많이 두껍고, 화질 면에서는 국내업체들과 비교 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이 무서운 속도로 따라오고 있지만, 국내 업계 관계자들은 경쟁은 오히려 달가운 일이라고 말한다. 경쟁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해 업계를 주도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는 것.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IFA 개막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술을 발전시켜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옳다”며 “삼성전자도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화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정한 시기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IFA 2014]'화질이 곧 경쟁력'…韓·中·日 업체 TV신제품 쏟아내 ▲창홍의 105인치 곡면 5K UHD TV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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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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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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