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5일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임진각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합동차례를 올렸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회장 : 임경하)는 추석을 맞이해 양천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임진각 망배단에서의 차례를 올리고 차례음식을 음복했다.
이날 합동차례에는 자문위원과 북한 이탈주민 90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차례후 북한 이탈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위로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자문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남한사회 정보를 얻어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