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현장 예약접수…홍보관·백화점·쇼핑몰·영화관·수족관 등 전체 둘러보는데 2시간 걸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잠실 제2롯데월드가 내일부터 열흘간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한 10일간 제2롯데월드 저층부에 대한 '프리오픈'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프리오픈(pre-open)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하기 전 시민들에게 건물을 개방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프리오픈 기간 중 시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 신청구간을 둘러보며 체험하고 점검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기간 중에는 시민 누구나 임시사용 신청구간을 둘러볼 수 있지만 아직 임시사용이 승인되지 않은 관계로 상품 진열이나 판매는 하지 않는다.
롯데 측에서는 내부공간이 넓은 관계로 인터넷(http://www.lwt.co.kr), 또는 현장 홍보관에서 예약 접수 후 50~80명씩 그룹을 나눠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홍보관,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수족관, 종합방재실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안내코스 모두를 보려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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