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남경필";$txt="남경필 경기지사(오른쪽)가 지난 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단 초청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현안 설명을 하고 있다. ";$size="520,350,0";$no="201409050744435281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당선인 시절 국토교통부에 3조3000억원의 국비를 요청한데 이어 지금까지 모두 4차례 정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정부 등 관계기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셈이다.
남 지사는 5일 오후 2시30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송언석 예산실장을 면담한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가 신청한 도로분야 4개 사업 7654억원의 국비 지원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남 지사가 요청한 사업은 ▲구리∼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비 5604억원 ▲제2순환 고속도로 사업 중 경기북부 최초의 착공구간인 화도∼양평 구간 고속도로 사업비 1500억원 ▲8년 동안 장기 지연되고 있는 국지도 56호선 조리∼법원 공사비 250억원 ▲403개 기업체가 입주로 최근 교통수요가 급증한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 공사비 300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KTX 수원역 출발 추진 ▲지방 공기업의 투자여력 확보를 위해 부채에서 분양선수금 제외 방안 ▲5%인 경기도의 보통세 부담비율을 3.6%인 타 시도와 동일하게 조정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지방소비세 세율 5%p 추가 인상 등 제도 개선안도 건의한다.
남 지사는 앞서 지난 2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단과 예결위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예산 1조3761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 지난달 27일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 시ㆍ도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 부총리에게 국비 1조378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6월에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SOC분야 국비 3조9893억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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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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