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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출산율 전국 꼴찌…"여성 1명이 아이 1명도 안 낳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서울시, 출산율 전국 꼴찌…"여성 1명이 아이 1명도 안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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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시, 출산율 전국 꼴찌…"여성 1명이 아이 1명도 안 낳아"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시의 출산율이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의 '2013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합계 출산율은 0.968명으로 1.187명인 전국 평균치보다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은 수치임은 물론 유일한 '0명대' 출산율이다.

서울 내에서는 종로구가 0.729명으로 최하위인 반면 구로구는 1.162명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 다음으로는 부산이 1.049명, 대구 1.127명, 광주 1.170명, 인천 1.195명 지역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남은 1.518명으로 가장 출산율이 높은 지역이었고, 다음으로 1.442명의 충남과 1.435명의 세종, 1.427명의 제주 순이었다.


서울의 출산율이 최하위를 기록한 배경에는 결혼 적령기의 젊은 인구가 밀집되었음에도 불구, 일하는 여성이 많아 만혼 및 늦은 출산의 비율이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서울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2.47세로, 31.84세였던 전국 평균보다 0.5세 이상 높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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