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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티웨이항공의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정기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하이커우 정기편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하이커우 노선에 189석의 B738편을 주 2회(수, 토) 띄운다.
하이커우는 중국 최남단 도시로, 적도 부근에 위치해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중국 최고의 관광명지인 하이난도에 위치한다. 하이난도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제주도의 약 20배 면적이며 북측에 하이커우, 남측에는 산야 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 노선 취항은 한·중 간 여행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양국 간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신규항공사 추가 유치와 취항노선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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