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7 노바' 출시…특별한 신기능은 무엇?

뉴 SM7 노바 [사진제공=르노삼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뉴'SM7 노바' 출시…특별한 신기능은 무엇?

르노삼성차는 3일 부산 해운데 더베이 101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뉴 SM7 노바' 출시 행사를 열었다.

'뉴 SM7 노바'는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연결하는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을 장착해 편리함을 더했다. 핸드폰 내비게이션 앱을 보다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엔진은 모든 라인업에 V6 엔진이 장착됐다. VQ25 V6(3040만원~3490만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m, 복합연비는 10.2km/ℓ다. VQ35 V6(3520만원~3870만원)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 ㎏·m, 복합연비는 9.4 ㎞/ℓ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부사장은 SM7는 기본적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차로 "한국인 감성에 맞게 만들어져 정숙성이 뛰어나고 디자인도 단아한 편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7 노바 출시를 계기로 지난해 6만대였던 내수 판매를 올해 8만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오늘 내린 빗방울 수만큼 차를 팔았으면 좋겠다"면서 "올해 8만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