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가 실적우려에 또 다시 연중 신저가를 경신했다.
3일 오전 10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0.92%) 내린 1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내림세로 치닫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CS를 통해 매도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류주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이익 예상치 하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나 인기 신제품 출시가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이는 시간이 필요해 당분간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중립 또는 중립을 소폭 하회하는 스탠스를 취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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