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가 가이세키 요리 전문 셰프 정병호와 다금바리 1호 명인 강창건이 함께 준비한 가을의 운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3~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새벽 항공으로 직송한 다금바리를 사용해 부위별로 29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활어회나 매운탕 정도로만 사용되던 다금바리를 두툼한 입술과 목살, 볼살, 심지어 껍질과 간, 대창까지 이용한 환상적인 가이세키 요리로 살려냈다.
강창건 명인은 2006년 슬로푸드 세계본부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요리 거장(Great Chef)으로 다금바리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최고 전문가다. '다금바리 회 조성물 및 제조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
가격은 점심 14만 5000원, 저녁 24만 5000원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갈라 디너는 45만원으로 상기 가격 모두 세금과 봉사료 포함이다. 갈라 디너에서는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사용돼 '대통령 와인'이라 불리는 끌로 뒤 발 까베르네쇼비뇽리저브를 비롯한 레드 와인 3종과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디저트 와인 각 1종 등 총 와인 6종이 함께 제공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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