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탄소상쇄제도 및 기후변화 등 종합정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오는 12일까지 접수…당선작 및 참가작 중 추첨해 상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탄소등록부시스템 이름 지어주세요.”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과 기후변화 관련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산림탄소등록부시스템’ 이름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는 새로 갖춰진 ‘산림탄소등록부시스템’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까지며 당선작과 참가작 중 추첨으로 상품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누리집(www.forest.go.kr) ‘공고’란에서 알 수 있다.
‘산림탄소등록부시스템’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하는 기업 등에게 사업접수, 등록, 검증, 인증, 산림탄소흡수량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내년부터 서비스된다.
이 시스템은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한 숲의 역할, 산림청 정책, 기타 탄소흡수원 유지와 증진에 관한 통계 등 기후변화와 산림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려준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정책과장은 “산림탄소등록부시스템으로 국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탄소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산림탄소상쇄제도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UN기후변화협약에서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인정하는 산림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키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2013년 2월 시행)을 만들고 산림탄소상쇄제도를 운영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