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연휴 시민 쓰레기 불편 없앤다

“3일 일제 대청소, 추석연휴에도 쓰레기 수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3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추석연휴기간(9.6~10)에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3일 주요도로변과 하천, 진입로, 공한지, 골목,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시 자원순환과는 이날 청소차량 등을 동원해 쓰레기 잡초 등을 일제히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도 정비한다.

시는 또 추석연휴기간에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생활쓰레기는 6일과 7일 10 일에(8,9일은제외), 음식물쓰레기는 다량 배출시점에 맞춰 6일과 9일, 10일에 정상 수거(5, 8 일 제외)한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직원과 청소요원 그리고 청소 민간 대행업체,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도 상황근무를 편성 운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를 혼합배출하거나 불법 투기 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린다” 면서 “특히 각급단체나 시민들이 9월 3일 일제 대청소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