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은 2일부터 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 경찰서를 방문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과 풍성함이 가득한 사랑 나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향교동에 소재한 동북 복지마을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정신요양시설인 '스마일 빌', 노인복지시설 '평강원' 등 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해 지역특산품인 사과, 포도,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날 한분 한분 입소자들의 손을 잡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라는 덕담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복지시설 위문과 함께 지역 향토방위와 대민지원, 치안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내 군부대인 103연대와 3대대 군장병, 경찰서 의무경찰을 위로 방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해지고 외로워질 수밖에 없는 현실속에 공무원들이 솔선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위문의 손길을 보내 이번 추석명절이 어느 때 보다도 온정과 이웃사랑의 정이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