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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신발 편집숍 폴더, 명동 2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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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이랜드의 신발 편집숍 폴더가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 개장하는 명동 2호점은 폴더의 19번째 매장으로 기존 매장들 중 가장 크다. 860㎡(260평) 규모에 2개 층으로 운영되며, 뉴발란스나 나이키 등 메가 브랜드뿐 아니라 팔라디움, 오찌 등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8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폴더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된 수페르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3주 만에 완판되는 등 나만의 제품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라며 "명동 2호점은 국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유네스코 빌딩 앞에 위치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누적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연매출액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에는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동 2호점과 동시에 전주 STS에도 전주 2호점이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강남, 대전, 부산 등 10여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한편 폴더는 명동 2호점 개장과 함께 3일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 25만9000원 상당의 뉴발란스 리미티드 제품이나 팔라디움, 오찌 등 핫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럭키백을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또 5~7일까지 3일간 명동 2호점과 전주 2호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000원, 1만원, 2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을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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