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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원작의 매력 잘 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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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원작의 매력 잘 살릴까 오는 10월 개봉 예정 '나의 사랑 나의 신부'[사진='나의 사랑 나의 신부'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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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민아 조정석 주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원작 잘 살리나

다음달 개봉예정인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화제다.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 원작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리메이크 '나의 사랑 나의 신부'…원작의 매력 잘 살릴까 '나의 사랑 나의 신부'원작[사진='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작)영화포스터]

신민아는“고(故) 최진실 선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었다"며 "새로운 미영을 재창조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이 영화를 통해 최진실 선배를 또 한 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작에서 박중훈이 연기했던 영민역의 조정석 또한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있는 영화다. 박중훈 선배와 최진실 선배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영민을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 이 시대에 걸맞은 영민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을 통해 결혼의 '꿈'과 '현실' 등 결혼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다. 네티즌들은 다음 달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해 "빨리 보고 싶네요. 환상의 케미","최진실 주연의 원작 극장에서 2번보고 비디오테이프도 샀었다","엄청 기대된다"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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