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신민아 조정석 주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원작 잘 살리나
다음달 개봉예정인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화제다.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 원작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신민아는“고(故) 최진실 선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있었다"며 "새로운 미영을 재창조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이 영화를 통해 최진실 선배를 또 한 번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작에서 박중훈이 연기했던 영민역의 조정석 또한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있는 영화다. 박중훈 선배와 최진실 선배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영민을 잘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다. 이 시대에 걸맞은 영민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커플을 통해 결혼의 '꿈'과 '현실' 등 결혼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낸 영화다. 네티즌들은 다음 달 개봉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해 "빨리 보고 싶네요. 환상의 케미","최진실 주연의 원작 극장에서 2번보고 비디오테이프도 샀었다","엄청 기대된다"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