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영화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전 영화 배급사 씨네그루 ㈜다우기술은 "조정석 신민아를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며 "작품 안에서 신혼부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흥행했던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 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조정석은 이번 작품에서 신혼을 즐기는 평범한 남자 영민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그의 아내 미영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효자동 이발사'(2004)의 임찬상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의 영화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는 2월 말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정석 신민아, 부부 연기 기대할게요", "조정석 신민아, 신선한 조합이다", "조정석 신민아, 원작 커플을 뛰어넘을까?" 등의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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