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임직원 10여명은 2일 한가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청운노인요양원을 찾아 후원품과 후원금을 기증하고, 시설 주변을 청소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내수부진과 규제완화 지연 등으로 경기회복이 더뎌지면서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는커녕 주위를 둘러볼 여유조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취지로 2006년 '대한상의 사랑나눔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후 보육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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