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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현대해상은 부산 민주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교사, 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 사소한 고백 , 제7회 카운슬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말할 곳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해 현대해상이 (재)푸른나무청예단,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사연을 신청한 청소년의 현장 고백을 들은 후 패널 및 전문심리상담사들이 상담해 주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소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바르게 커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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