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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SK텔레콤과 '어린이 안전' 사회공헌 활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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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GM은 쉐보레(Chevrolet)가 SK텔레콤과 함께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쉐보레와 SK텔레콤 간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해 마크 코모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 등 한국GM 임직원과 박인식 사업총괄 및 신창석 솔루션영업1본부장 등 SK텔레콤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는 11월30일까지 쉐보레 차량을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GM과 5개 딜러사는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고, SK텔레콤은 이 단말기에 대한 1년 동안의 사용료를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는 청소년, 여성 그리고 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다. 스마트폰과 연동,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또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시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됐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해에도 쉐보레는 슈퍼 세이프티 캠페인을 통해 총 1000곳의 어린이 관련 시설에 CCTV 등 보안 시스템을 기증한 바 있다"며 "쉐보레는 우리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프로젝트 기간 내 차량출고 고객을 포함, 쉐보레 대리점 방문고객 총 3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안전 투명우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어린이 안전 헬멧 총 300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초록 버튼과 어린이 안전 헬멧 응모자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12월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해당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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