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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주말을 맞아 거침없는 항해를 또 다시 시작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해적'은 전국 647개 상영관에 11만 7378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누적 관객수는 653만 3080명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사라진 국새를 되찾기 위한 해적, 산적, 그리고 건국세력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신정근, 조달환, 설리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시원한 액션과 배우들의 코믹 연기로 호평 받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을 타고 더욱 많은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488개 스크린에 12만 2624명을 모은 '인 투 더 스톰'이 차지했다. '명량'은 481개 스크린에서 6만 6210명을 동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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