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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시설물 하자 36건 보완 지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시설공사 297건 전수조사… 시공사에 수목고사·도로균열 등 보수토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한 푸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공된 공공시설물 297건에 대해 상반기 하자검사를 실시하고 하자가 발견된 36건을 행정조치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8월22일까지 실시한 이번 검사는 정기 하자검사로, 세하동 양묘장 수목이식공사 등 297건에 대해 시공사가 입회한 가운데 실시됐다.

검사 결과 수목고사 17건, 도로 균열과 누수 12건, 도장 박리 및 기타 콘크리트 파손 7건 등 총 36건의 하자가 발견돼 시는 관련 시공사에 보수토록 하는 등 행정조치를 했다.


지방계약법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준공 완료된 시설물에 대해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시공사의 하자담보책임기간 종료 전 최종 하자검사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를 맞아 모든 것을 시민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공시설물의 하자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공공시설물 하자에 대해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부실공사신고센터(062-613-4634)에 공공시설물 부실시공 사례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이 적극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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