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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네고물량 vs 당국개입 경계감…보합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1014.4원에 거래 마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 속에 변동폭이 제한된 채 거래를 마쳤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같은 1014.4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6원 내린 1013.8원에 개장해 이후 오전 9시38분 전일보다 0.7원 내린 1013.7원을 기록하는 등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였다.


월말을 맞아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추석 원화 수요 확대 등이 환율 하락의 주요 요인이었다.

하지만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으며 결국 전날과 같은 종가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1010원선에 접근하자 당국의 미세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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