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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청태전, 2014 세계녹차컨테스트 최고금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장흥 청태전, 2014 세계녹차컨테스트  최고금상 수상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세계녹차콘테스트는 지난 8월21부터 22일까지 ‘오차노사토 박물관’(시즈오카현 시마다시)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들이 차를 마시면서 심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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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발효차의 계보를 잇다~"
"장흥 청태전 세계가 인정한 차 다시 한번 입증"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 청태전이 재단법인 세계녹차협회(일본 시즈오카)주최하는 ‘2014 세계녹차컨테스트’에서 최고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세계녹차콘테스트는 지난 8월21부터 22일까지 일본 ‘오차노사토 박물관’(시즈오카현 시마다시)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소비자의 시선에 맞춘 녹차 제품 개발을 촉구하여 시장성 높은 상품을 제안하는 것과 동시에 세계 차 소비량을 확대시킬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장흥청태전은 2008년에 처음으로 참가해 최고금상, 2011년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최고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어 명실공히 장흥 청태전이 세계가 인정한 차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이 콘테스트에서는 차의 맛, 품질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콘셉트의 명확성, 패키지 디자인, 상품명 등의 항목을 일본, 중국, 프랑스의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상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등 차 제품의 상품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세계 각국 바이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올해는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60점의 상품이 출품되었다. 이러한 큰 국제무대에서 입상한 장흥청태전은 한국 차의 우수성과 청태전의 브랜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청태전 명품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강일성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청태전의 품질고급화와 표준화, 또한 문화컨텐츠 개발에 주력해 뿌리가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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