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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일시적 부진은 매수기회…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HMC투자증권은 27일 원익IPS에 대해 일시적 부진은 매수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6.4% 줄면서 당사추정치 117억원을 하회했다"며 "전방 산업 투자 속도 조절에 따라 각 사업부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까지 기대되는 메모리(3D낸드, D램)와 비메모리(LSI) 신규 라인 투자에 따라 실적은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각화된 장비 라인업으로 3D낸드, D램 및 비메모리 투자가 기대되는 이번 반도체 투자 사이클에서 전폭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된다"며 "성장 핵심 영역인 비메모리 투자 센티멘트가 점진적으로 회복 됨에 따라 주가 역시 변동성을 줄이면서 완만한 우상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결 매출은 5089억원, 영업이익은 9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3%, 6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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