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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 기업경영인 대상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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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기업 문화 조성과 일자리 창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기업경영에 장애가 되는 현장규제 발굴과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제도 개선을 위해 관내 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김준성 군수의 규제개혁 추진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준성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건설”의 전제 조건은 기업경영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평소 불합리한 규제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거나 군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여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서 동봉한 서식 또는 영광군청 홈페이지 군민마당 클린행정의 규제개혁신고센터를 통해 의견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제출된 의견 중 군에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조례·규칙 등 자치법규상 규제 발굴을 통해 20%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 활동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에는 군청3층 회의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규제개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행정연구원 최유성 박사를 초빙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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