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독일의 축구클럽인 FC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28개국에서 참가한 75명의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2014 알리안츠 주니어 풋볼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알리안츠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14~16세의 축구 꿈나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 접수를 받았으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해 이번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주니어 풋볼 캠프는 청소년들이 각국 참가자들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교류를 도모하는데 그 의의를 뒀다.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참여해 캠프 참가자들이 팀의 일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청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전문 트레이너와 유소년팀 코치로부터 직접 훈련을 받았으며 축구 스킬 향상을 위해 최신식 장비 속에서 경기 진행을 위한 정신력 관리 노하우까지 배웠다.
또 FC 바이에른 뮌헨 박물관 관람, 각국 캠프 참가자들과의 문화교류, 뮌헨 시내관광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리안츠 아레나를 방문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VFL 볼푸스부르크와의 2014-15 분데스리가 개막전도 관전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