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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26일 스마트콘텐츠 개발 활성화 세미나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사물인터넷 '비콘'을 활용하는 응용 사례 및 사업 활성화 방안 제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융합형 스마트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26일 오후 2시 판교 공공지원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과 함께 '스마트콘텐츠의 비콘 활용을 위한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콘의 활용 방안과 사례, 비콘 테스트베드의 구성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비콘은 사물인터넷의 대표적 사례로 저전력 블루투스 4.0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신호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주로 위치기반서비스에 활용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비콘 등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의 중소 개발사의 사업화 협력 및 지원 방안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안양 스마트콘텐츠센터를 중심으로 범계역 역사, 인근 상가지역, 소프트웨어·콘텐츠 개발사가 밀집되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지역에 융합형 스마트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시험환경(테스트베드)을 구축했다.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 테스트베드가 구축됨으로써 개발사들은 비콘을 활용하는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스마트콘텐츠 개발 기술지원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http://dtsc.etri.re.kr)를 통해 테스트베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스마트콘텐츠 개발을 위한 비콘도 대여한다.


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스마트콘텐츠에서의 비콘 활용, 더 나아가 사물인터넷과의 융합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스마트콘텐츠의 다양성과 활용성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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