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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내달 초 B tv 초고화질 서비스 상용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등 초고화질 전용 콘텐츠 제공
-화면 속 화면, 음성 검색 서비스 구현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B tv 초고화질 셋톱박스를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등 초고화질 전용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풀고화질(HD)보다 4배 선명한 'B tv 초고화질' 서비스를 내달 초 상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B tv 초고화질 셋톱박스를 통해 영화, 애니메이션, 다큐 등 다양한 초고화질 전용 콘텐츠를 VOD로 제공한다. 또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해 제공 콘텐츠 편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초고화질 셋톱박스에서 화면 속 화면(PIP) 기능과 음성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 속 화면 기능은 VOD 방송을 보는 동시에 화면 우측 하단의 작은 창으로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음성검색 기술은 음성으로 콘텐츠명, 출연자의 이름, '뮤뱅'(뮤직뱅크)과 같은 단축어를 통해 해당 콘텐츠를 자동으로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초고화질 셋톱박스 전파인증과 요금 약관신고를 완료한 후 내달 초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올해 전세계 초고화질 TV 시장 규모가 지난 해에 비해 7.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만 디지타임스리서치는 지난해 150만대였던 초고화질 TV 출하량이 연평균 160% 성장해 2017년에는 6820만(전체의 22.6%)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향후 초고화질 TV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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