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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스베이거스서 244억원 잭팟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국의 도박 도시 라스베이거스의 슬롯 머신에서 20년 만에 2400만 달러(약 244억3000만원)짜리 '잭팟'(Jackpot)이 터졌다.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뉴햄프셔 체스터에 온 월터 미스코(66) 부부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라이언즈 셰어'에 100달러를 넣은 뒤 5분 만에 돈벼락을 맞았다.


'라이언즈 셰어'는 잭팟 금액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슬롯머신이지만 좀처럼 돈 따기가 어려워 도박꾼들의 불만이 많았었다.


잭팟을 터트린 월터 씨는 "온라인에서 이 슬롯머신에 대한 기사를 봤다"면서 "집사람이 시키는 대로 '당신이 이 슬롯머신을 해야 하고 꼭 이길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잭팟이 나왔다"며 흥분해 말했다.


카지노 측은 상금 외에 이 슬롯머신을 미스코 씨 부부에게 잭팟 기념으로 증정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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