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해남군수 박철환)은 추석절을 맞아 관광지와 주요 도로변 농수산물 판매장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다.
군은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체계를 확립하기위해 오는 8월말까지 관내 주요도로변 판매상을 대상으로 섞어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생산지 미표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미한 사항, 원산지 표시 요령 및 해남 농수산물 판매에 따른 협조 사항을 설명, 생산자가 미표기된 상품은 해남농수산물이 아님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고, 위반사실을 적발시에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단속결과 위반업소에 경미한 사항은 현장시정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등, 중과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10만원)를 부과할 계획이다.
현재 해남군의 주요도로변에는 총 38개소(군 지원 11, 자체임의시설 27)의 직판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인 고구마, 밤호박, 마늘, 양파 등이 판매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