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만화 스카우트’ 공모전 수상 6개 작품, T스토어 연재 진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역량있는 만화가 육성을 위해 신진 만화가 웹툰을 연재한다고 23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서울시 SBA(대표이사 이전영)와 함께 지난해부터 우수 만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실력 있는 신진 만화가를 육성하기 위해 만화 스카우트 공모전을 주최하고 우수 작가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지난 5월 ‘2014 만화 스카우트’ 공모전을 주최하고 이지구, 차우민 등 총 6명의 작가를 선발해 원고료, 작품기획, 콘텐츠 홍보 등의 지원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이지구 작가의 ‘윙즈’, 차우민 작가의 ‘리솔루토’, 이종민 작가의 ‘아내의 그녀’, 노도환 작가의 ‘화만가’, 송현국 작가의 ‘더브레인’, 이동현 작가의 ‘고스트리퍼’ 등이 있으며 이달부터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신진 만화가 지원을 위한 T스토어 웹툰 무료연재 사업이 사용자와 작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도 T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을 소개해 국내 모바일 웹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T스토어 웹툰은 ‘T플레이’ 메뉴를 사용하거나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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