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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공격적 증설효과 통한 성장 기대<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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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신영증권은 22일 SK에 대해 자회사 실적악화가 해소되고 증설 효과로 성장성이 유망하다며 목표주가 2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2013년 SK네트웍스와 SK건설의 부실사업 손실 인식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였고, 2014년 2분기 SK이노베이션의 영업적자로 실적이 부진하였다"면서도 "일회성 적자소멸에 따른 기저효과,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중심의 이익 개선 등이 가시화되어 2014년 하반기 및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62%, 4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공격적 증설효과에 따른 성장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약 3조원을 투자하여 2014년 PX와 윤활기유 설비를 신규 가동해 2015년 업황 개선 시기에는 이익 레버리지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2017년부터 실적에 반영되는 SK이엔에스의 2.8GW 발전설비는 장기 성장성을 확보하는 주요 투자여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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