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영화 관람과 공방 견학"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120여 명이 지난 8월 14일과 19일, 21일 3회에 걸쳐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드림스타트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폭넓은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대적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구례군 용방면에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의 공방을 견학하고 구례자연드림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 체험에 앞서 지난 8월 12일 구례자연드림파크(센터장 민경진)와 구례군 드림스타트가 자연드림시네마 및 공방 견학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번 행사 때 구례자연드림파크가 간식비를 지원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후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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