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성수식품 위생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청장장 이동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과 제수용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9월5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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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제수용품을 제조하는 업소 및 판매하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축산물, 떡, 한과, 두부, 건포류, 식용유지 등 구민 다소비식품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무표시·무신고제품 사용 여부, 원재료 위생적 관리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여부 등이며 특히, 선물세트의 경우 표시기준과 유통기한 준수여부가 점검 항목이다.
아울러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며 한우고기의 원산지 허위표시, 떡에 사카린나트륨 및 보존료 사용, 두부에서 타르색소와 대장균 등이 검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과 더불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조치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추석 성수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근절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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