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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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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종류는 한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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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미군의 지원병력은 얼마나 될까. 군사전문가들은 한반도가 전시상황에 빠지면 미군 증원전력은 육ㆍ해ㆍ공군 및 해병대를 포함해 병력 69만여명, 함정 160여척, 항공기 2000여대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미군의 증원 규모는 위기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전쟁발발 이전 시행되는 신속억제방안(FDO), 전쟁억제에 실패할 경우 전투초기태세에 돌입하는 전투력증강(FMP) 등 시차별로 차이가 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한미군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원활한 작전수행능력이다. 한미가 다양한 합동훈련을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18일부터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다. 이 연습은 한미군 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도 참여한다. 1954년부터 유엔사가 주관하던 포커스렌즈 군사연습과 정부 차원의 군사지원훈련인 을지연습을 통합한 훈련으로 매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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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G에는 시ㆍ군ㆍ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동원산업체, 군단급 이상 육군부대, 함대사급 이상 해군부대, 비행단급 이상 공군부대, 해병대사령부, 주한 미군과 전시증원 부대가 참가한다. UFG는 실제 기동훈련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로 진행되는 군사지휘소연습(Freedom Guardian)만 진행한다.


실제 기동훈련도 있다. 키리졸브(KR)연습과 독수리 연습(FE)이다. 작전계획 5027을 익히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KR에 참여하는 한국군은 국방부 및 합참, 각 군 본부, 각 군 군수사, 작전사, 군단,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이며, 미군은 연합사령부, 주한 미군사령부, 태평양사령부, 전략사령부, 증원 부대 등이 참가한다.


FE를 실시하게 된 것은 1961년부터다. 당시 소규모 후방지역 방어훈련으로 시작됐지만 현재는 후방지역경계 및 연합전시증원(RSO), 특수작전, 상륙 기동작전, 전투항공작전 등 연합사 임무를 포함하는 야외기동훈련(FTX)형 훈련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이 훈련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기간에 연합방위태세 유지하기 위해 작전계획절차를 익히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훈련기간 지휘소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을 병행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우리 군만 참여하는 훈련도 있다. 육ㆍ해ㆍ공군의 합동훈련인 태극연습과 호국훈련이 대표적이다. 태극연습은 합동참모본부 주도로 전쟁지역 작전수행능력과 위기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으로 일종의 지휘소연습(CPX)이다. 1995년 실무급 연습을 시작해 1996년 '압록강연습', 2004년 '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호국훈련은 합참 주도하에 매년 실시하는 기동훈련이다. 군별로 실시하던 훈련을 1988년부터 육ㆍ해ㆍ공군을 통합해 '통일훈련'으로 명칭을 정하고 합동훈련으로 확대했다.1996년에 는 팀스피리트(Team Spirit)훈련을 대체해 육군의 군단급 실병기동훈련을 병행한 '호국훈련'으로 변경했다. 육ㆍ해ㆍ공군 간 무기가 첨단화되고 다양해지면서 상호간 전력을 이해하고 합동성을 강화하는데 비중이 맞춰져 있다.


민ㆍ관ㆍ군ㆍ경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훈련도 있다. 통합방위본부(본부장 합동참모의장) 주관하에 매년 실시되는 '화랑훈련'이다. 이 훈련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실시했던 3군사령부 통제 민ㆍ관ㆍ군ㆍ경 수도권 대침투 종합훈련이 발전된 것이다. 훈련지역은 전국 11개 권역이며 훈련기간은 4박5일이다. 해당 작전사령부가 훈련통제 및 평가를 전담하고 통합 방위본부는 정부기관과 합동으로 관찰단을 운용한다.


이밖에 대테러 종합모의훈련인 연합대테러훈련(한국ㆍ미국ㆍ러시아, 연 1회), 해상에서 모의전투ㆍ함포사격 등을 훈련하는 환태평양훈련(한국ㆍ호주ㆍ칠레ㆍ영국ㆍ미국 등, 격년제), 선박수색 및 구조를 훈련하는 한ㆍ일 수색 및 구조훈련(격년제)이 있다.


또 잠수함 승조원 구조를 위한 서태평양 잠수함 탈출 및 구조전 훈련(한국ㆍ싱가포르ㆍ일본 등, 3년 1회), 기뢰대항전 훈련인 서태평양 기뢰대항전훈련(한국ㆍ말레이시아ㆍ호주ㆍ태국 등, 격년제), 잠수함 전력을 평가하는 한미 잠수함전 훈련(격년제), 상륙돌격을 위한 연합상륙전훈련(연 1회), 전력 중고도 침투훈련인 연합공격편대군훈련(한국ㆍ미국, 연 6회), 저고도 침투 및 비포장 활주로 전술강습 이착륙 훈련인 태평양 공군 연합전술훈련(한국ㆍ일본ㆍ태국ㆍ영국 등, 격년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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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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